W.DRESSROOM PEACH BLOSSOM HAND CREAM

 

  • 유분기 많음. 수분기 적음
  • 약간 묽은 듯한 느낌
  • 향 좋음
  • 바르고 나면 거칠거칠한 손이 매끄러워지는데, 수분기가 적어서인지 손바닥은 미끌거리기만하고 촉촉한 느낌은 적다.
  • 지속력도 그리 길지 않은 것 같다.
  • 구매 사유: 직접 구매한게 아니라 지인에게 선물받아서 사용하게 되었다.
  • 가격: 오늘 기준 1+1 12,900원(내가 찾아본 사이트 기준). 계산해 보면 1개당 6,450원이다.

 

♥ 더블유드레스룸 개인평(★ ★)

  • 겨울에 손이 많이 건조해져서 핸드크림을 수시로 바르는데, 향은 개인적인 취향이나, 보습력은 그리 좋지 못한것 같아 추천하지는 않는다.
  • 바르고 나면 매끈매끈 반들반들해 지는 느낌은 있는데 건조함이 사라지는 건 아닌것 같다.

애들이 커가면서 어릴때 사용했던 메밀베개나 얇고 조그만 베개는 이제 무용지물이 되어 가네요..

몸이 커지니 머리도 커지네요..

머리는 안 커지면 좋겠는데 말이죠..

폭신한 베개가 갖고 싶다는 아이들을 위해 이번에 이케아에서 오리털 베개를 마련했어요..

이름은 요르드뢰크(Jordrok) 베개..

이름이 어렵네요.. ㅡㅡ;;;

아래 사진은 이케아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제품 정보예요.

베개에 오리털과 깃털이 들어가 있다니 너무 좋은것 같아요..

규격은 50 * 80 이예요.. 옆으로 조금 길어요..

이케아만의 사이즈 같아요..

오리털과 깃털로 만들어진 베개가 2만원도 안되는 15,000원 정도의 가격!! 역시 짱!!!

아래 사진은 포장 뜯기 전 사진이예요..

이렇게 돌돌 작게 말릴 수 있다니 신기하네요..

비닐을 뜯어서 돌돌 말린 베개를 펼쳤어요.

아직 눌린 솜이 안 펴져서 인지 푹신한 느낌이 전혀 없어요..

심지어 찌그러진 느낌?도 나요..

설명서를 보니 본래 상태를 회복하려면 며칠이 걸릴수도 있대요.. 쩝..

이 베개의 좋은 점은 물세탁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침구류는 집먼지 진드기가 항상 걱정인데 60도의 온도에서 세탁이 가능하대요..

완전 좋아요~

60도 온도에서는 집먼지 진드기가 죽는다고 하니 이 베개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집먼지 진드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베개를 펼쳐 놓은 상태로 하루 정도 놔두니 깃털이 살아나네요.. 좋다~

옆쪽에서 보니 깃털 살아난 정도가 더 잘 보이는 것 같아요..

세탁방법이 나와 있는 텍이네요...

이케아 제품들은 대체로 텍이 너무 커요.. 부담스러움...

표백하면 안되고... 건조기 표준코스, 다림질 안된대요.. 드라이클리닝도 안되구요....

그냥 세탁기에 60도의 온수로 세제양의 1/3만 사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아직 구입하고 한번도 세탁해 보진 않았지만... 따뜻한 물세탁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아요..

베개 커버도 면으로 되어 있는 제품을 같이 구입해 왔어요...

커버를 씌워 놓으면 아무래도 때가 덜타고 세탁도 더 자주 안해도 되니 좋은 것 같아요...

커버도 2개에 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저렴하게 잘 사왔다죠...

폭신한 오리털 베개가 필요하신 분들은 이케아 요르드뢰크 베개 완전 푹신푹신 좋아요~

우리집에는 수박귀신 둘이 살고 있어요.
여름만 되면 수박없이는 살 수 없어요.
여름엔 수박이 떨어질 날이 없어요.
한통을 다 잘라서 넣을 수는 없으니 반통은 잘라서 그릇에, 반통은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했드랬죠.
그렇게 몇년을 보냈는데 얼마전부터 수박보관 용기가 나오는 거예요.
일년에 몇번이나 쓴다고 저런걸 사냐 싶은 생각에 구입 안하고 있었는데 냉장고에 수박즙 고여있고 매번 랩 씌워 포장하는것도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결심했어요.
여름 내내 수박을 끊이지 않고 먹는데 사서 잘 써보자!!! 싶었죠.
아래 사진은 수박보관용기 통이예요.
전 수박과 잘 어울리는 빨간색으로 구입했어요.

먼저 통을 깨끗이 씼었어요.
그리고 수박을 반으로 잘라요.
통 안을 보면 손잡이가 양쪽에 달린 바구니 같은게 또 들어 있어요.
그 바구니에 수박을 넣으면 나중에 꺼낼때 쉽게 꺼낼 수 있어요. 나름의 배려~

통 안에 수박을 넣었을 때 사진이예요.

냉장고 안에 잘 넣어요~
이전보다 수박 보관이 훨씬 깔끔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사용하다보니 이것도 단점이 있네요.. ㅠ.ㅠ

일단 부피가 커요.
냉장고 용량이 686ℓ 이고 냉장실 용량이 431ℓ인데 첫 컨의 2/3 가량을 차지하네요..
이거 넣어 놓으면 그 칸을 거의 다 비워야 해요..

또 다른 단점..
락앤락에서 나온거라 그런지 밀폐력 짱!
수박을 꺼내야 하는데 뚜껑이 안 열려요.. ㅠ.ㅠ

이날 포크, 칼, 헤나 등등..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해서 간신히 열었답니다..
끝이 날카로운 것을 밀폐된 틈사이에 넣으면 치익~하고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면서 뚜껑이 열린답니다..
그렇게 하는 동안 짜증이 사알짝 업! 된다는 사실만 빼곤 그리 어렵지 않아요~

거기에다가 또 다른 단점 하나..
수박을 큰걸 사면 통에 안 들어갈 수도 있어요..
그리고 통에 잘 넣으려면 본래 수박을 자를 때의 방향으로 자르면 안돼요.
참고하시라고 사진을 올려봤어요.

평소 자르듯이 세로로 자르면 통에 안 들어가요..
일반적이지 않은 가로로 잘라야 통에 잘 들어간답니다..
통에 맞추기 위해 수박도 아주 큰거는 사면 안돼요.. ㅠ.ㅠ
통을 위한, 통을 위해... 수박을 잘 골라야 한답니다.


본래 일회성인 물건을 잘 안 사는 편인데 이번엔 무슨 바람으로 이리 혹해서 산 건지...
잘 사용하고는 있으나 꼭 필요한건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수박통이 필요하셔서 고민 되시는 분.. 참고하세요~

 

욕실에 잡다한 목욕용품을 쌓아두기 위해서는 욕실용 선반이 필요해요..

욕조에 여유 공간이 많지 않아서 다리가 달린 선반을 놓을 자리가 없어서 봉으로 된 욕실용 선반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매번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전 몇천원이 참 소중한가 봐요...

매번 후회하지만 매번 얼마 안 되는 돈에 손이 떨려요.. ㅠ.ㅠ

그렇게 구입했던 욕실용 선반..

봉으로 된 선반도 물건 받침이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는 상품과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상품으로 나눠져요.

플라스틱으로 된 상품이 조금 더 저렴하답니다.

당연히 전 플라스틱으로 된 상품을 골랐겠죠? 하하 ^^;;;;

결과는 역시나.. 이번 쇼핑도 글렀어요.. 된장~ 찌개~ 네요.. ㅠ.ㅠ

봉을 잘 고정했는데 목욕 용품을 올려 놓으면 미끄럼 타는 것 마냥.... 슬금슬금 앞쪽으로 쏠려요..

사진을 보면 욕실 타일과 평행이 아닌 걸 알 수 있어요..


봉 근처에 한 두개만 올려 놓아야 해요..

안그러면 앞쪽으로 쏠려서 떨어지기도 해요..

사진으로는 느낌이 잘 안 사는데... 전 분명 뒷쪽부터 잘 세워 놓았는데 결국 앞쪽으로 쏠려서 플라스틱 받침대가 아래로 휜답니다.


혹시나 욕실에 목욕용품 올려 놓을 선반이 필요하신 분들은 이왕이면 다리로 고정이 되는 제품을 선택하시고..

저처럼 자리가 여유가 없어서 봉 제품을 고르실 경우에는 저처럼 돈 몇푼 아끼시지 말고 스테인레스로다가 짱짱한 걸로 구입하세요~

돈 얼마 아끼려다가 그 물건 자체를 사용 못해서 전체 금액을 날릴 수도 있답니다.. 흐규흐규

아래 사진은 참고하시라고 이*트 몰에서 가져온 상품 사진이예요.

스테인레스와 플라스틱 제품 사진입니다.

얼마전에 새로 이사한 집.
이곳 저곳 손 볼 곳이 참 많기도 하구나.
그중 한곳 욕실.
새로 욕조, 변기, 타일을 다 교체하면 좋겠지만 시간도 돈도 안되는 나..
흐규흐규. 말하고 보니 슬프다.
그래서 시도한 방법.
욕실에 페인트 칠 하기.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욕실에 쉽게 바를 수 있는 페인트도 나와 있다.
열정과 시간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옛 화장실 모습.

곳곳에 검은 곰팡이, 누렇게 변한 타일...
그냥 쓰기엔 좀 그렇다.
아래 사진은 페인트 칠한 후 사진이다. 천정, 타일벽, 바닥까지 온통 하얗게 칠했다.

딱 봐도 깔끔해졌다.

변기와 욕조만 바꾸면 완전 새 아파트 화장실 같을 것 같았다.
변기와 욕조는 살면서 바꾸는 걸로.

작업하면서 사용한 페인트와 비용을 정리해 봤다.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디오 타일용 페인트다.
방수기능이 있어 욕실에 바를 수 있도록 나온 제품이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페인트 한통에 종이컵으로 한컵만 부어서 섞어서 사용하면 된다.
이거 한통이면 욕실문, 천정, 벽 타일 다 바를 수 있다.

그리고 보호 테이프비닐.

디어페인트 인터넷 가격은 28,000원 에서 32,000원 사이였던 것 같다.
난 인터넷으로 먼저 알아보고 방산시장 페인트 업체 두 곳을 방문했는데 한곳은 페인트에 신나를 섞어쓰는 페인트를 추천해 줬고 다른 한 곳은 디오페인트를 추천해 줬다.

신나를 섞어서 쓰는 페인트는 한번 바르고 하루 말리고 다시 한번 덧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신나를 사용하므로 환기도 잘 시켜서 작업해야 한단다.
다른 곳에서 추천한 디오 페인트는 한번 바르고 한시간이 지나면 바로 덧칠할 수 있고 또 한시간이 지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단다.
그래서 난 디오 페인트로 결정!!

신나 섞어서 쓰는건 자신없는데다 냄새도 엄청 날것 같고 작업이 끝나는 이틀 동안은 욕실을 쓸 수 없으니 살면서 작업하기는 어려울 것 같았다.
그렇게 디오페인트로 진행된 작업.

깨끗해진 욕실을 보니 뿌듯했으나 작업 후 알게 된 단점..
페인트가 잘 벗겨진다.
그리고 욕실 바닥은 하는게 아닌것 같다.
신발에 긁혀서 마구마구 벗겨진다.
아래 사진은 페인트 칠 한 후 이틀정도 지난 바닥 타일이다.

아래 사진은 욕실 페인트칠 한 후 일주일 가량 지났을 때 타일이다.

샤워할 때마다 조금씩 혹은 조금 많이 벗겨진다..
슬프다..
그래서 내린 결론..
그냥 바닥 페인트는 벗겨 내는 걸로..

대략 1시간 가량 따뜻한 샤워기 물 틀어놓고 솔질했다. ㅠ.ㅠ
타일이 깨지거나 때가 많이 타지 않아서 벗겨 놓아도 크게 지저분 하진 않지만.. 그래도 하얀색이 더 세련되어 보이고 예뻤던 것 같다.
아쉽지만 기회가 되면 타일을 그냥 새로 까는 걸로.. ㅡㅡ;;;

혹시나 욕실에 페인트 작업을 하려고 하시는 분들...
욕실 벽면과 욕실문, 천정까지는 욕실용 페인트로 어느정도 커버 되는데 욕실 바닥 타일은 하지 않으시길...
조금 날카로운 물건이나 압축 심한 슬리퍼 같은 경우엔 여지없이 벗겨진다.
집안 곳곳에 돌아다니는 흰색 페인트 가루는 덤이다..
열심히 힘과 시간을 들였는데 욕실 바닥은 쓸데없는 짓 한 것 같다.
혹시 욕실에 페인트 칠 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욕실 바닥 타일은 신중하게 고려하시길..
간혹 블로그를 보면 기초 작업을 제대로 하고 하는 경우에는 괜찮은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혹시 도전 정신이 마구마구 솟아나시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 

 

딸 아이가 햄스터를 무척 키우고 싶어해서 큰 마음 먹고 구입한 햄스터집.. 

이왕에 키우는거 갖추고 키우자 주의라서 마트에서 거금 3만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쩝..

역시 전 뭐가 항상 부족하네요.. ㅠ.ㅠ



바람도 잘 통하라고 철망으로 되어 있는 집을 샀는데 이런건 햄스터하고는 안 맞아요.

톱밥을 깔아줬는데 햄스터가 오르락 내리락 거릴때마다 톱밥이 밖으로 삐져 나와요.

그래서 결국은 햄스터집 밖에 다시 투명한 통을 깔고 키웠어요..

그리고 철망을 밟고 올라서서 윗쪽 뚜껑을 툭툭쳐서 한번은 그 위로 탈출했던 적도 있어요.. 대박이죠 ㅡㅡ;;;;

그래도 열심히 키웠는데 얼마전에 하늘나라로 떠났어요. ㅠ.ㅠ

조그만 미물이라도 정 들었었나봐요.. 아쉽고 슬프고 그렇네요.

혹시 햄스터 집이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철망으로 뚫려 있는 집은 비추예요.

아래 사진은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 이미지를 가져왔어요.

위에 사진처럼 아랫부분이 통으로 막혀 있는 햄스터 집을 추천해 드립니다.

철망으로 뚫린 햄스터 집은 톱밥이 밖으로 튀어 나와서 청소해야 되고 다른 통을 사용하던지 해야 해서 자리도 더 많이 차지 해요..



그리고 사이즈도 너무 작은 건 물통에 밥그릇에 쳇바퀴 넣어주면 공간이 얼마 안 남아서 여유 자리가 거의 없어요.

최소 중간 사이즈 정도 되는 햄스터 집을 사셔야 햄스터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수 있어요.

햄스터 집 사려고 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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